2차세계대전때 도쿄 본토는 대공습으로 폐허가 되었고 히로시마랑 나가사키는 핵 두방이 떨어졌잖아요그럼 대부분 피난민들은 어디로 몰려들었나요오사카?
놀랍게도 그 당시엔 핵이라는 걸 몰랐죠......
/그거에 대한 개념은 있었을 순 있는데, 그러한 파괴력을 본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와 이게 뭔 폭발이야
정도의 반응을 보였을겁니다. 소식은 오갔을테니깐요.
/반경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이미 재가 되어서 사라졌을거고...
애매하게 있던 사람들은 근처 병원이나, 그냥 골골 거리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