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월급 탄거 다 적금에 넣어서 돈없다고 급하게 게임기 사야된다고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대신 10일 뒤에 준다고 했고, 때마침 월급날이라 흥괘히 빌려줬습니다.물론 집에와서 집사람한테 말도 안하고 빌려줬다고 혼났지만 10일 뒤에 준다고 하니깐 많이는 안혼났습니다.하지만 10일뒤 입금이 되지 않았고, 그 다음날에 사실은 아는 형한테 빌려줬는데 자기도 돈을 못받았다고중간에서 신경쓰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돈을 빌려주지말았어야지 내한테 거짓말까지 하면서 빌려주냐고, 했더니 내일까지는 무조건 준다고 했습니다.집사람한테 말하니 당장 카드 값이랑 나가야 된다고 무조건 낼까지 받아오라고 했습니다,하지만 다음날 그형이 이번주 안에 준다고 했답니다. 저는 못믿겠다고, 일면식도 없는 그형 욕을 하면서전화번호 알려달라고 날뛰니깐, 친구가 엄마한테 빌려서 백만원을 이체했습니다.그러고는 저한테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하네요...저는 돈 빌려주고, 와이프한테 혼나고, 돈못받아서 성질냈다가 친구가 정색하고, 억울합니다.
친구와의 돈 거래 정말 복잡했겠네요
믿었던 친구에게서 실망한 기분이 느껴져요
앞으로는 돈 거래를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