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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vs 4대보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나중에 가게를 차리려고 합니다. 3.3%를

3.3% vs 4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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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나중에 가게를 차리려고 합니다. 3.3%를 선호하지만 건강보험을 지역가입자로 *필수*적으로 가입을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병원에 갈 일은 언젠간 있으니 가입하는건 문제가 없는데 국민연금은 나라에 빚이 많으니 왜 내나 싶은데 이것도 필수적으로 따로 내야하는건가요?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가게를 차릴 계획이 있으시다니 멋진 목표입니다! 3.3%를 선호하신다고 하신 걸 보니 세금 부담을 덜 느끼고 싶으신 마음도 충분히 공감돼요. 하지만 그에 따라 따라오는 건강보험·국민연금 문제는 확실히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3.3% 원천징수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되어 4대보험에 자동 가입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득이 발생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소득을 기준으로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 가입을 요구하게 되고, 국민연금도 마찬가지로 지역가입 대상이 됩니다. 즉, 직장가입자처럼 자동 납부는 아니지만, 일정 소득이 잡히면 별도로 납부 통지가 옵니다. 안 낼 경우 체납으로 쌓이며 불이익이 생깁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 **4대보험(직장가입)**은 고용주와 절반씩 부담해서 실제 개인 부담이 줄고, 국민연금·건강보험 가입도 자동으로 됩니다.

  • 반면, 3.3% 프리랜서/사업소득자는 세금은 적게 떼지만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추후 가입 안내가 와서 ‘무조건 납부 대상’입니다.

3.3% 원천징수 선택 시 건강보험·국민연금은 자동 납부는 안 되지만, 일정 소득이 생기면 지역가입자로 무조건 가입해야 하며, 미납 시 불이익이 발생합니다. 부담은 덜할 수 있어도 장기적으론 4대보험 가입이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참아야지! 참아라! 그러면 잘 되어 갈 걸세. 친구여, 정말 자네 말이 맞네. 세상 사람들 틈에 끼여 날마다 일에 쫓기며,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과 그들의 행동을 보기 시작한 이후로 나는 나 지신과 휠씬 더 잘 타협할 수 있게 되었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괴테